요즘 청년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청년도약계좌. 5년 만기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정부 지원형 금융상품으로,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죠. 그런데 최근에는 청년미래적금이라는 새로운 정책형 적금도 곧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“둘 중 뭐가 나을까?” 궁금해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.
그래서 오늘은 🔍 11월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부터 조건, 중도해지 사유, 그리고 청년미래적금과의 차이점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.
청년도약계좌 신청하기👆1. 11월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
2025년 11월 현재, 청년도약계좌는 각 취급은행(국민·신한·하나·우리·농협 등) 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합니다.
단, 은행별 내부 심사 및 신청 마감일이 다를 수 있으니, 가입 전 반드시 해당 은행 공고를 확인해야 해요.
올해 하반기부터는 신규 모집이 12월 말 종료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서, 가입을 고민 중이라면 11월 안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👉 신청은 청년도약계좌 공식 홈페이지또는 은행 앱에서 가능합니다.
2. 청년도약계좌 신청 조건
가입 조건은 다소 까다롭지만, 아래 내용을 충족한다면 충분히 도전할 만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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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령: 만 19세 이상~만 34세 이하 (병역이행기간 최대 6년 제외 가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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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소득: 총급여 7,5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6,300만원 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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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구소득: 기준 중위소득의 250% 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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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입금액: 월 1천원~70만원까지 자유적립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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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간: 5년(60개월) 만기
소득과 가구 기준만 충족하면 사회초년생이나 프리랜서도 가입할 수 있어요. 단,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됩니다.
3. 중도해지 시 불이익 (꼭 확인!)
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기여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라, 중도해지 시 혜택이 대폭 줄어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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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미만 해지 시: 정부기여금 전액 환수, 일반 중도해지금리 적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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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이상 유지 후 해지 시: 정부기여금 일부(약 60%)만 지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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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중도해지 사유 인정 시: 사망·혼인·출산·해외이주·주택구입 등은 혜택 유지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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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분인출 제도: 2년 이상 유지 시 납입액 40% 이내 1회 인출 가능하지만, 인출 시 기여금 일부 환수될 수 있음
👉 결론적으로, “혹시라도 중간에 해지할 수도 있다”면 가입 전 반드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.
4. 청년도약계좌 vs 청년미래적금 비교
최근 발표된 청년미래적금은 청년도약계좌의 후속 혹은 대체 상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.
두 상품의 차이점을 간단히 비교해볼게요 👇
| 구분 | 청년도약계좌 | 청년미래적금 |
|---|---|---|
| 만기기간 | 5년 | 3년 |
| 월 납입한도 | 최대 70만원 | 최대 50만원 |
| 정부지원 | 납입액 비례 기여금 + 이자소득 비과세 | 일정 비율 매칭 지원(6~12%) |
| 가입대상 | 소득 7,500만원 이하 | 소득 6,000만원 이하(더 엄격) |
| 특징 | 장기저축형, 안정적 목돈 마련 | 단기저축형, 청년층 부담 완화 |
| 출시시기 | 운영 중 | 2025년 하반기 예정 |
💬 즉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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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적으로 목돈을 모으고 싶다면 👉 청년도약계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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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안에 단기 목표 자금을 만들고 싶다면 👉 청년미래적금
두 상품을 병행하거나, 만기 종료 후 순차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에요.
마무리: 지금이 마지막 기회
청년도약계좌는 청년 자산 형성의 ‘정부지원판 저축상품’으로, 이만큼 조건 좋은 상품은 흔치 않습니다.
특히 올해 안으로 신규가입이 종료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으니, 11월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어요.
가입조건과 중도해지 사유를 꼭 확인하고, 본인 소득과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해보세요.
앞으로 나올 청년미래적금과 비교해두면 내년 금융계획 세우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거예요.


